작성일 : 11-08-18 15:59
아들들을 위한 현장 경영인의 조언을 부탁드리며
 글쓴이 : 백태명
조회 : 5,305  
지상 강연을 부탁하며

  마중물 프로에서 회사 소개를 보고 참 인상 깊었습니다. 아침에 함께 모여 체조하고, 서로 등을 두드려주고, 좋은 글귀를 읽고, 일회용품을 쓰지 않고, 목장갑도 빨아서 쓰고 아껴 쓰고 한만큼 아낀 데 대한 보상을 하는 모습이 예사롭지 않아 보였습니다. 여러 가지로 문제점을 드러내는 근대를 극복하고 다음 시대를 열어가는 작은 조짐이 미래테크라는 회사에서 시작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저는 고등학교 1학년 아들을 둔 아버지입니다만 아들을 위해 딱히 좋은 말을 해 주지 못해 안타까움을 느낍니다. 대학 입시를 위해 아침 일찍부터 저녁 늦게까지 공부하느라 얼마나 고생을 많이 하는지 안쓰럽습니다. 수학 책을 보니 얼마나 어려운지 모르겠습니다.
  마침 사장님은 학교를 찾아다니시며 진로를 설명하고 회사의 미래 비젼을 열어주며 함께 일할 일꾼을 유치한다는 말씀에 사장님은 우리 아이와 같은 학생들에게 누구보다도 훌륭한 조언을 하여 학생들 스스로 자신의 날을 개척해나가는데 크게 도움을 줄 수 있겠다 싶어 이렇게 편지를 드립니다.
  기계 기술 설계 디자인 첨단산업 등 앞으로 우리 산업계와 세계 산업계의 흐름과 필요한 인재가 되기 위한 마음가짐과 실력 향상을 위한 노력과 독서 방향을 담은 여러 가지 이야기들을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아버지들을 대신하여  도움 말씀을 들려주실 수 있는지요? 회사 경영에도 바쁘실 텐데 염치불구하고 부탁을 드립니다.   
  우리나라는 재벌의 횡포가 심하여 중소기업을 운영하기 어렵다고 하니 참 안타깝습니다. 서로 공생 공영하기를 바랍니다. 미래테크의 발전을 기대합니다.

울산에서 백태명 드림

관리자 11-08-18 23:03
답변  
백태명 선생님
저희 미래테크에 많은 관심과 성원에 먼저  감사를 드립니다. 사실 저희 회사는 창업한지 3년 조금지난 아직 규모도 적고 지역적으로 시골에 위치한 중소기업이라 대기업에 비하면 아주 초라합니다. 그러나 전직원이 열정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만은 어느 대기업 부럽지 않습니다.
백선생님 저 또한 대학생 고등학생 초등학교 학생의 아버지로써 딱히 좋은 말를 해주지 못하지만 한가지 말하는것은 " 생생하게 꿈꾸면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말을 자주 하지요,  눈을 감고 미래를 상상했을 때 처음에는 어럼푸시 보이고  반복해서 상상하면 뚜럿하게보이고  최종단계는 눈을  감어면 생생한 칼라로 이미지가 보일때가 최종 꿈을 이룰 수 있는 단계라고 생각합니다. 자기가 되고싶은일 하고 싶은일을 생생하게 머리속에 그리게 해보세요, 반복하면 효과가 있을것입니다.  책을 한권추천하면 이지성 작가의 " 꿈꾸는 다락방"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미래테크 대표이사 박희천